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정이 모두 나왔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VNL 일정을 발표했다.
2022 VNL 여자부는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독일, 폴란드,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터키, 이탈리아, 중국, 벨기에, 러시아, 세르비아, 네덜란드, 태국이 나온다.
한국은 1주차(5월 31일~6월 5일)에 미국, 2주차(6월 14일~19일)에는 브라질, 3주차(6월 28일~7월 3일)에는 캐나다에서 경기를 갖는다. 이외 터키, 필리핀, 러시아에서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결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2 VNL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을 대신해 한국의 새로운 선장으로 온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세스 감독의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제는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 한국 배구 황금세대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어떤 선수가 2022 VNL에서 활약할지 기대된다.
한편, 2022 VNL 남자부 일정도 나왔다. 남자부는 브라질, 일본, 러시아, 이란, 미국,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호주, 캐나다, 아르헨티나, 폴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 16개국이 참가한다.
6월 7일부터 12일까지 1주차,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2주차, 7월 5일부터 10일까지 3주차 일정이 펼쳐진다. 브라질, 캐나다, 필리핀, 불가리아, 일본, 러시아 등에서 경기가 열린다.
결선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며,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개최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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