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허리 근육통' 라자레바, GS칼텍스전 결장…최정민 데뷔 첫 선발 출격

이정원 / 기사승인 : 2021-03-12 18: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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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이정원 기자] 라자레바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결장한다.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은 12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를 앞두고 주포 라자레바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라자레바는 현재 허리 근육통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전 김우재 감독은 "라자레바의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보강 치료를 하고 있다. 라자레바는 경기 준비를 못 했다. 지난 KGC인삼공사전 이후 공을 못 잡았다. 침을 맞고 보강 운동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허리 중앙 부분이 안 좋다. 일단은 단순 근육통으로 바라바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무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라자레바는 경기 전 몸풀기 훈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라자레바를 대신해 최정민이 선발로 들어선다. 최정민은 올 시즌 여자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지명을 받은 신인 선수다. 올 시즌 2경기(2세트)에 출전했으며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김우재 감독은 "아직 어리고 이제 신인이다. 신인 선수치고 공격이나 높이가 괜찮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 외 주전 선수들은 그대로 경기에 투입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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