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선수 기용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윙스파이커에 이어 주전 미들블로커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삼성화재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OK금융그룹과 4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경기에 앞서 고희진 감독은 “안우재가 왼 발목 인대 2개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3주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안우재는 경기장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안우재는 직전 14일 현대캐피탈과 4라운드 경기 도중 발목이 접질리며 경기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안우재는 23경기 87세트에 출전해 109득점, 공격 성공률 55.30%, 세트 당 0.345개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속공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안우재 빈자리는 홍민기가 대신한다. 홍민기는 22경기 66세트에 출전해 55득점, 52%의 공격 성공률에 세트 당 0.227개의 블로킹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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