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을 병행해야 하는 몸상태. 최태웅 감독도 히메네즈에 대해 의문 가득이다.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은 7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KB손해보험은 3연승을 분위기가 좋다. 승점 같은 두 팀. 세트 득실률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서면서 4위, KB손해보험은 5위다.
AWAY_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Q. 외국인 교체에 대한 이야기가 들린다.
교체 계획은 없다.
Q. 히메네즈는 재활하면서 뛰어야 하는 상황인가.
나도 궁금한 부분이다. 영상에서 확인했던 것보다는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건 사실이다. 나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정답을 잘 모르겠다.
Q. 몸상태는 어느정도로 보는지.
80% 정도 되는 것 같다. 부상 때문에 훈련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체력이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지는 모습이다.
Q. 히메네즈와 나눈 이야기는.
통역과 먼저 이야기를 나눠서 피드백이 왔다. 따로 이야기는 안 했다. 본인도 인지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Q. 뭐라고 했는지.
체력적인 부분에서 서로 공감대가 있었다. 그 부분에서 체력 훈련을 더 시켰다.
Q. 전광인 복귀 계획은.
스스로 훈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제대하고 나면 바로 뛸 수 있는 상태로 보고 있다.
Q. 훈련 진행은.
퇴근 후에 홍익대 체육관에서 개인적으로 훈련했다. 스태프가 같이 가서 주 4~5회 훈련 했다.
Q. 기존에 있는 선수들 긴장.
기본적인 실력이 있는 선수다. 복귀하게 되면 팀에 플러스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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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연승이 눈앞이다.
4연승 하면 좋겠다. 그렇지만 연승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선수들한테도 신경쓰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최대한 코트에서 발휘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겼던 경기를 보면 선수 개개인이 능력치를 최대한 발휘했다. 연승에 신경쓰지 말고 경기에만 집중해달라고 이야기했다.
Q. 정동근에게 해줬던 이야기는.
팀에 궂은일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정동근이다. 한 세트에 공격 기회가 2~3번이다. 범실해도 좋으니 할 수 있는 만큼 때리라고 했다. 공격 외적으로 팀에 보탬이 되니, 할 수 있는 것에 좀 더 신경써달라고 했다.
Q. 미들블로커 활용은.
김홍정, 박진우가 스타팅 출전이다. 좋지 않을 때 김재휘가 투입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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