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김희진 무릎 부상으로 결장…육서영 선발 투입 [현장톡톡]

화성/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1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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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IBK기업은행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KGC인삼공사와 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첫 경기 GS칼텍스를 상대로 셧아웃 패배를 거둔 IBK기업은행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하지만 부상 선수들로 신음을 앓게 됐다.

경기 전 김호철 감독은 주전 아포짓 김희진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고질적인 부상인 무릎에 다시 이상이 왔다.

김 감독은 “경기에 뛸 수 있지만 무리할 경우 남은 시즌을 소화할 수 없는 우려가 있다. 당분간은 쉬어야 한다. 본인이 가장 잘 알듯이 할 수 있다고 느낄 때 경기에 투입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진과 함께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도 투입이 어렵다. 지난 경기에서도 3세트부터 출전하지 못했다. 김호철 감독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두 달 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다. 공을 갑자기 만지려고 하다 보니 복근에 무리가 간 듯 모양이다. 자칫 위험해 조절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진을 대신해 육서영이 들어간다. 또한 최정민이 아포짓과 아웃사이드 히터에 적재적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감독은 “미들블로커에는 김현정이 들어간다. 아포짓에는 육서영이 먼저 들어가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정민이가 아포짓이나 아웃사이드 히터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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