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비예나, 선발 출격 [현장톡톡]

의정부/박혜성 / 기사승인 : 2022-12-27 18:21: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KB손해보험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KB손해보험 소속으로 첫 경기를 갖는다.

KB손해보험은 27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은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진이 길어지며 비예나로 교체했다.

비예나는 이미 V-리그 경험이 있는 검증된 선수다. 2019-2020시즌 대한항공에서 활약하며 팀을 2위로 올렸고 정규리그 BEST7 아포짓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 시즌인 2020-2021시즌도 대한항공과 함께 출발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중간에 이탈하고 말았다. 그리고 비예나는 2년 만에 V-리그로 돌아왔다.

후인정 감독은 “합류하기 전 운동을 거의 못 하다시피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라며 “본인이 뛰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선발로 들어간다”라고 전했다.

과연 비예나가 최하위에 위치한 KB손해보험을 위기에서 구해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구단 제공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