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 [프레스룸]

김천/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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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시끄러운 배구계에 김종민 감독도 불편한 내색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 경기를 가진다. 4위(7승 4패 승점 20)에 머물고 있는 도로공사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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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악수 거부에 대한 생각은 변함없는지.
그렇다.

Q. 배구 지도자들이 어떤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진실인지 거짓인지 그 누구도 모른다. 하지만 감독 대행이 전임 감독이 막말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화가 났다.

Q. 이번 경기가 주목받고 있는데 부담감은 없는지.
솔직히 경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것 때문에 신경 쓰는 부분도 화가 난다.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금 배구 인기가 많이 올라온 상태인데 염려스럽다.

Q.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한 말이 있다면.
선수들도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는 것 같다. 원래 하던 대로 편하게 코트에서 할 것만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IBK기업은행이 경기력이 좋더라. 예전보다는 좋아진 건 사실이기 때문에 긴장을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

Q. 라인업에 변동은 없는지.
그래도 에이스 박정아를 살려볼 계획이다. 일단 박정아 선수에게 못해도 안 뺀다고 이야기했다. 본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해라고 주문했다. 분명히 몸 상태는 괜찮기 때문에 오늘이 중요한 경기가 될 거라 생각하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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