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이정원 기자] 염혜선이 빠진 자리는 앞으로 하효림이 메운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1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주전 세터 염혜선이 손가락 골절상 수술을 받았다. 최대 6주 정도 재활 기간이 예상된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잔여 시즌을 이끌 세터는 하효림이다.
경기 전 이영택 감독은 "효림이에게는 기회일 수 있다. 효림가 잘 해줄 거라 믿는다. 부족한 부분은 훈련과 대화로 채우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선발 윙스파이커로는 고의정과 최은지가 나간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지민경도 웜업존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한편,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도 직전 경기와 라인업 변동 없이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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