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과 28일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첫 번째 경기인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페퍼저축은행이다. 당시 팀 최다 득점이 니아 리드가 기록한 9점일 만큼 아쉬운 공격력을 보였다. 시즌을 패배로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이지만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은 시즌 첫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19점, 양효진 12점, 고예림 11점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AWAY_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Q.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을 것 같은데.
첫 경기 많이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줘서 다행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와 세터가 바뀌었다. 이번 페퍼 저축은행의 데이터가 많이 없었다. 우리도 첫 경기를 잘했지만 분명 보완할 점도 있었다. 상대 보다는 우리 쪽을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Q. 이번 시즌 보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있다면.
선수 구성원이 그대로다 보니까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것들을 더 완벽하게 하려고 했다. 지난 시즌 만큼만큼은 해야 상위권에 있을 수 있다.
Q. 경기를 풀어나가기 위해서 중요한 키포인트가 있다면.
첫 경기를 잘했지만 선수들이 풀어지지 않고 긴장감을 갖고 해야 할 것 같다.
Q. 선발 라인업은.
지난 경기와 변함이 없다. 그대로간다.
HOME_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
Q. 홈 개막전이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까 광주FC 축구팀이 우승했더라. 우리도 잘해야되겠다는 생각과 걱정이 든다. 홈 개막전이니까 설레고 긴장도 된다.
Q. 이한비가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안고 뛰었는데 오늘도 나오나.
손목 통증이 심하다. 하지만 주장 사명감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투입하고 있다.
Q.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나.
구솔이 미들블로커 선발로 들어간다. 짝으로는 최가은이다. 최가은은 최근 이동공격과 속공이 많이 좋아졌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