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이정원 기자] 삼성화재 바르텍의 결장 가능성이 생겼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를 앞두고 주포 바르텍의 발목이 안 좋다고 전했다.
경기 전 만난 고희진 감독은 "바르텍 발목이 조금 안 좋다. 경기 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참고 뛸 수는 있다고 하는데 잘 되면 끝까지 뛰려고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르텍은 올 시즌 12경기(52세트)에 출전해 324점(4위), 공격 성공률 49.74%(6위)를 기록 중이다.
바르텍이 경기에 뛰지 못할 때는, 2년차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이 대신 나간다. 고 감독은 "바르텍이 못 뛸 때는 김동영이 나간다. 김동영이 공격이나 서브는 좋다. 그런데 블로킹이 약점이다. 패기 있게 해보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김동영은 올 시즌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나섰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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