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수원/강예진 기자] 한국전력이 돌발 변수를 맞았다.
한국전력은 1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철우가 지난 16일 훈련 도중 블로킹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 부상으로 최소 두 경기 결장이 예상된다.
박철우가 비운 자리엔 러셀이 투입된다. 윙스파이커는 임성진, 이시몬이 지킨다. 장병철 감독은 “임성진, 이시몬이 리시브를 버텨주고 러셀이 이단 볼 처리만 잘해준다면 승산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15일 자가격리서 해제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는 상황에 따라 투입 여부가 달라진다. 선발 세터는 황승빈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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