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하승우 선발 세터로 내세운 신영철 감독 “기회를 줘보려 한다”

강예진 / 기사승인 : 2020-11-24 18: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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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세터 하승우가 신영철 감독으로부터 다시 기회를 부여받았다.

 

우리카드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신영철 감독은 하승우를 선발 세터로 내세우겠다고 전했다. “기회를 한 번 더 주려고 한다. 승패를 떠나자신있게, 하고싶은대로 다 하라고 했다.”

 

하승우는 이번 시즌 주전세터로 낙점됐지만,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그사이 또 다른 세터 이호건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교체로 잠깐씩 투입됐던 하승우다. 지난 경기 이호건이 선발세터로 나섰지만 해결되지 않는 세터 갈증에 신영철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비시즌부터 호흡을 맞추며 많은 시간을 할애한 하승우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왔다.

 

대한항공 외인 비예나 출전여부에 대해 산틸리 감독은 “몸 풀 때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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