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김우재 감독 “선발 세터, 김하경으로 출발”

서영욱 / 기사승인 : 2021-02-16 1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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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서영욱 기자] 최근 흔들리는 IBK기업은행이 김하경과 함께 출발한다.

IBK기업은행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연패 중인 IBK기업은행은 3위 한국도로공사에 승점 4점 뒤져있다(IBK기업은행 32점, 도로공사 36점). 3위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분위기는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팀도 연패 중이며 팀 내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현재 배구계 안팎을 둘러싼 이슈로 V-리그 전체가 시끄럽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분위기적으로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라며 “연패 중이기도 한 만큼 분위기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선발 세터로 조송화가 아닌 김하경이 나선다. 김우재 감독은 “최근 (조송화가) 흔들리는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은 건 아니다. 사실 혼자서 끌고 오다 보니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며 “며칠 연습을 못 했다. 오늘 경기는 김하경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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