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실업 최강자는? 상무 vs 화성시청, 대구시청 vs 수원시청 결승에서 격돌

이정원 / 기사승인 : 2022-03-29 18: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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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배구 남자부, 여자부 최강자가 30일에 결정된다. 강원도 홍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도 이제 결승만이 남았다.

백목화가 복귀한 대구시청은 최주희와 장영은이 주축으로 고부건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 풀리그 1위로 결승에 올라섰다.

김현지, 이현재, 정현주가 주축인 수원시청은 강민식 감독이 이끌고 있다. 2위로 결승에 올라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부에서는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국군체육부대(상무)가 4연승과 함께 풀리그 1위로 결승에 선착했다. 화성시청은 29일 열린 부산시체육회와 경기에서 신으뜸, 최귀엽, 김나운의 고른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23)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형두감독이 이끈 부산시체육회는 2승 2패를 기록하며 남자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부 3-4위전에서는 강호경 감독이 이끄는 양산시청이 정유리, 조윤희, 신정원의 활약에 힘입어 포항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1(18-25, 25-21, 25-21, 27-25)로 역전승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KBSN스포츠를 통해 30일 오후 1시부터 여자부가, 남자부는 여자 경기가 끝난 후 전국에 생방송 된다. 남자부는 강준형 아나운서, 여자부는 이호근 아나운서가 이세호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방송한다.

29일 경기결과
남자1부

영천시체육회 3-0 현대제철(25-18, 25-21, 25-18)
화성시청 3-0 부산시체육회(25-23, 25-21, 25-23)

여자부 3-4위전
양산시청 3-1 포항시체육회(18-25, 25-21, 25-21, 27-25)

남자부 풀리그 최종순위
1위 국군체육부대 4승
2위 화성시청 3승 1패
3위 부산시체육회 2승 2패
4위 영천시체육회 1승 3패
5위 현대제철 4패

여자부 풀리그 최종순위

1위 대구시청 3승
2위 수원시청 2승 1패
3위 포항시체육회 1승 2패
4위 양산시청 3패


사진_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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