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승패 상관없이 우리 경기력 보여주겠다" 유종의 미 노리는 이도희 감독

이정원 / 기사승인 : 2021-03-05 1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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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이정원 기자] "승패에 상관없이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

이도희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5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이미 봄배구 진출 탈락이 확정됐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최하위만큼은 피하고자 하는 의욕을 가지고 있다.

이도희 감독은 "마지막 세 경기가 남아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 승패에 상관없이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1위와 최하위의 대결이지만,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올 시즌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상대 전적에서 앞서지 못하는 팀이 현대건설이다. 2승 3패로 밀린다. 상대 전적 동률을 맞춰야 한다.

이도희 감독은 "자신 있다기 보다는 그저 열심히 하려고 한다. GS칼텍스가 최근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에게 분위기나 상대 기세에 밀리지 말자고 했다. 좋은 경기, 재밌는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포인트로는 서브를 뽑았다.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공략해 거기서 득점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끝으로 이 감독은 "GS칼텍스가 장충에서 서브를 잘 넣는다. 우리도 상대 리시브 라인에 얼마만큼 강하게 서브를 넣을 수 있냐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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