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공격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은 송준호의 선발 출전이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경기에서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선발 윙스파이커에 변화를 줬다. 박주형 대신 송준호와 이시우가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

한 경기 출장 정지로 대한항공전에 불참하는 최태웅 감독 대신 경기 전 인터뷰실에 들어선 송병일 코치는 “초반부터 공격력을 올려갈 생각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뚫어줘야 할 선수들이다. 준호의 체력은 걱정 안한다. 버텨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송준호는 매 경기 교체 투입돼 공격에서 한방을 보여줬다. 박주형이 주춤하며 생긴 공격 한 자리의 공백을 메워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