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KB이상렬 감독 “부담 크지만, 선수들 심리 상태 잘 살펴야”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9 1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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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의정부/강예진 기자] 부담을 느끼는 선수들에 대해 걱정을 드러낸 이상렬 감독이다.

 

KB손해보험은 19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과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3연패다. 2위지만 3위 OK금융그룹이 한 점차 바짝 따라붙었다. 이상렬 감독은 “분위기는 괜찮다고 해도 부담을 갖고 있다. 2위라고 한 두점 차이다. 4위까지가 다 비슷한 상황”이라며 운을 뗐다.

 

부담감이 크다. 시즌 초반 쌓아온 승점에 상위권이지만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압박감도 머릿 속 한 켠에 자리잡고 있다.

 

이상렬 감독은 “주변에서 봄배구나 그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선수들이 굉장히 부담을 갖는다. 초반에 잘해서 단기간에 시즌이 끝나면 모르겠는데, 6라운드까지 일정이 있다. 현재 전력으로 버티기엔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부담이 된다. 내가 처음 부임했을 때 생각했던 것 보단 잘하고 있다. 선수들 심리를 잘 살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발가락 통증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김정호에 대해선 “완벽하진 않지만 선발 출전한다. 케이타가 어제 익지 않은 햄버거를 먹어서 그런가 배탈이 난 것 같다. 경기 뛰는 덴 문제가 없지만 힘이 조금 없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4라운드 막바지를 달리는 지금, 케이타에 대한 분석이 많이 이뤄진 상태. 이상렬 감독은 이 부분에 고민을 털어놨다. “처음엔 이판사판 타점잡고 때리니까 상대가 적응이 안됐다가 지금은 파악이 됐다. 오른쪽에서 크로스 각이 나오지 않고 직선만 공략한다는 걸 상대가 안다.”

 

해결 방안은 리시브 안정이다. 황택의가 공을 정확히 배달하기 위해서 선행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상렬 감독은 “그래도 리시브만 된다면 택의가 안정되게 올려주는데 그렇지 않으면 케이타도 처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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