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난동에 협박글까지’ 경기 전 소동에 경찰 출동한 충무체육관

대전/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9: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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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으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경찰이 출동했다.

정관장과 한국도로공사는 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3승 1패 승점 8로 3위에 자리한 정관장과 4연패로 승점 2에 머무는 한국도로공사는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관장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중위권 등반을 위해 양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순간이다. 그러나 경기 전, 충무체육관에 소동이 일어났다. 취객이 경기장에 나타나 경찰이 출동하게 된 것. 구단 관계자는 “술에 잔뜩 취한 사람이 경기장에 찾아와 주변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인터넷상엔 특정 선수를 향한 협박글이 올라왔다. 지금은 사라진 상태지만, 혹시모를 사건에 대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경찰이 체육관에 동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8월 구미에서 열린 KOVO컵에서도 남자 팀을 향한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동원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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