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남중부 조별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17일 강원 인제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이하 대통령배)가 20일 남중부 모든 조별예선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6강 진출 팀이 가려졌다.
연현중과 제천중이 각각 문일중과 남성중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6강에 올랐다. 뒤이어 진행된 경기에선 하동중이 설악중을, 송산중이 천안쌍용중을 셧아웃으로 승리했다.
남고부는 세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문일고가 송림고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속초고는 경북사대부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이기며 대회 4연승을 기록했다. 남성고 역시 제천산업고를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20일 경기 결과
남고부
문일고 3-0 송림고 (25-19, 25-19, 25-19)
속초고 3-1 경북사대부고 (23-25, 25-22, 25-22, 25-15)
남성고 3-1 제천산업고 (25-19, 29-27, 25-27, 25-20)
남중부
연현중 2-1 문일중 (19-25, 25-17, 15-9)
제천중 2-1 남성중 (25-14, 24-26, 10-15)
하동중 2-0 설악중 (25-18, 25-16)
송산중 2-0 천안쌍용중 (25-23, 25-13)
남중부 6강 대진표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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