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중국 무대에 오르는 김연경.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쳤다.
상하이 광명은 5일 중국 SNS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김연경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상하이의 새 외국인 선수이자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이 오늘 14일간의 격리를 마쳤다. 이후 7일간 건강 관찰을 받게 될 것이다.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10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떠났다. 중국에서 지정한 숙소에서 2주간의 격리를 마쳤다. 김연경은 숙소에서 홈트레이닝을 해왔다. 김연경은 10월 말 자신의 SNS를 통해 “격리 언제 끝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5일 해당 숙소에서 나온 김연경은 팀 안내를 받아 이동했다. 일주일 동안 건강 관찰에 돌입한다. 최소한의 훈련이 가능해졌다.
김연경과 함께 상하이 유니폼을 입을 조던 라슨(미국)은 10월 말에 중국에 도착해 격리에 돌입했다.
사진_상하이 광명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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