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호, 불가리아전 선발 세터는 김다인[VNL]

수원/이보미 / 기사승인 : 2023-06-27 19:17: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이 불가리아전 선발로 나선다.

한국은 27일 오후 7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첫 경기 불가리아전을 펼친다.

3주차를 앞두고 14인 명단에 변화도 생겼다. 미들블로커 박은진(KGC인삼공사)와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흥국생명)이 제외됐다. 2주차 부상으로 빠졌던 세터 김다인과 리베로 신연경(IBK기업은행)이 복귀했다.

김다인은 3주차 첫 경기에서 바로 선발로 기용됐다. 첫 태극마크를 달고 2주차 VNL에서 데뷔전을 펼쳤던 김다은(흥국생명)도 먼저 코트 위에 올랐다. 강소휘(GS칼텍스)와 정지윤(현대건설)이 삼각편대를 이뤘다.

미들블로커로는 이주아(흥국생명)와 정호영(KGC인삼공사)이 나섰고, 리베로 문정원(한국도로공사)도 함께 했다.

한국은 이번 14인 명단에 세터만 3명을 포함시켰다. 염혜선(KGC인삼공사)과 김지원(GS칼텍스)은 웜업존에서 출발했다.

한편 한국은 1, 2주차 8연패를 기록하며 대회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VNL 12전 전패에 이어 20연패에 빠졌다. 안방에서 열리는 3주차 4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사진_FIVB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