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여고가 부개여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2일 제천에서 개막한 제77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이하 종별선수권)가 3일차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2일차를 맞이한 여고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선명여고와 제천여고가 각각 부개여고와 일신여상을 상대로 5세트 접전 끝에 이기며 대회 첫 승을 따냈다. 한봄고는 홍천군체육회를 상대로 셧아웃으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전용산고는 세화여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에선 청수고가 경남여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승리했다.
같은 시각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남고부 경기는 모두 셧아웃으로 끝났다. 수성고가 문일고를, 속초고가 남성고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챙기며 대회 2연승을 달렸다. 송림고와 인하사대부고가 각각 부산동성고와 진주동명고를 상대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성지고와 인창고 역시 각각 대전중앙고와 현일고를 꺾으며 1승을 챙겼다.
남중부 경기는 송산중과 문흥중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세트스코어 2-0으로 끝났다. 송산중은 문흥중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천안쌍용중은 함안중, 순천팔마중은 인창중을, 남성중은 옥천중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다. 뒤이어 진행된 경기에서 현일중과 하동중, 연현중이 각각 제천중, 진주동명중, 문일중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금정중 역시 대전남선중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챙겼다.
여중부 경기 역시 이날 진행된 모든 경기는 셧아웃으로 끝났다. 수일여중은 목포영화중을, 원곡중은 경해여중, 홍천군체육회는 부산여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이후 진행된 강릉해람중과 일신여중이 각각 금천중과 세화여중을 꺾으며 승리를 챙겼다.
4일 경기결과
남고부
수성고 2-0 문일고 (25-16, 25-13)
속초고 2-0 남성고 (25-17, 25-18)
송림고 2-0 부산동성고 (25-23, 25-19)
인하사대부고 2-0 진주동명고 (26-24, 25-18)
옥천고 2-0 제천산업고 (25-22, 25-20)
성지고 2-0 대전중앙고 (25-19, 25-15)
인창고 2-0 현일고 (25-19, 25-18)
여고부
선명여고 3-2 부개여고 (21-25, 25-21, 25-23, 18-25, 15-6)
제천여고 3-2 일신여상 (22-25, 25-22, 27-25, 15-25, 15-10)
한봄고 3-0 홍천군체육회 (25-14, 25-17, 25-18)
대전용산고 3-1 세화여고 (25-20, 25-17, 17-25, 25-22)
청수고 3-1 경남여고 (25-23, 25-21, 12-25, 25-15)
남중부
천안쌍용중 2-0 함안중 (21-25, 25-19, 15-10)
순천팔마중 2-0 인창중 (25-23, 25-14)
남성중 2-0 옥천중 (25-15, 25-18)
현일중 2-0 제천중 (25-18, 25-20)
하동중 2-0 진주동명중 (25-20, 25-16)
연현중 2-0 문일중 (25-18, 25-16)
송산중 2-1 문흥중 (25-23, 23-25, 15-12)
금정중 2-0 대전남선중 (25-11, 25-13)
여중부
수일여중 2-0 목포영화중 (25-5, 25-13)
원곡중 2-0 경해여중 (25-22, 25-21)
홍천군체육회 2-0 부산여중 (25-8. 25-7)
강릉해람중 2-0 금천중 (25-23, 25-14)
일신여중 2-0 세화여중 (25-15, 25-14)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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