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 아포짓 니시다 유지, 파나소닉 일원 된다

안도연 / 기사승인 : 2023-07-14 19: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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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아포짓 니시다 유지가 오는 시즌 파나소닉 팬더스 유니폼을 입는다.

파나소닉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니시다 유지 영입 소식을 전했다. “2023-24시즌 니시다 유지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였음을 알립니다. 뜨거운 성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계약을 알렸다.

니시다는 2017-18~2020-21시즌까지 일본의 JTEKT 스팅에서 활약했으며 2021-22 시즌엔 이탈리아 발렌티노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다시 자국의 JTEKT 스팅으로 돌아왔다. 오는 시즌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작년 일본 V.리그에서 3위를 했던 파나소닉 팬더스의 일원이 된다.

강한 서브가 강점인 그는 일본 V.리그 디비전1에서 2019-20, 2020-21시즌 연속 최고의 서버에 선정됐다. 또한 2019-20시즌엔 리그 최고 득점자와 최고 아포짓은 물론 MVP까지 따내며 빛나는 시즌을 보냈다.

리그뿐 아니라 국가대표로서도 좋은 활약을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고 있다. 니시다는 예선전까지 122점을 올렸다. 지난 6월 9일 세르비아를 상대로 24점을 터뜨렸고, 7월 8일 이탈리아전에선 20점을 올리며 팀의 득점에 가세하고 있다. 일본은 이번 VNL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다가오는 21일 슬로베니아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2000년생 젊은 피의 강력한 아포짓인 니시다가 파나소닉에서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_파나소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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