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자배구 1부리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의 주전 세터인 조던 폴터가 부상을 당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이탈리아 여자배구 1부리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의 주전 세터 조던 폴터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지난 3일 9시(이탈리아 기준) 페루자와의 경기 4세트에서 부상을 입었다. 노바라는 시즌 동안 그가 코트로 들어가는 것을 배제할 거라고 밝혔다. 즉 시즌 아웃이라는 말이다.
조던 폴터는 미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세터다. 2021 도쿄 올림픽 당시 미국은 금메달을 거머쥐며 조던 폴터는 베스트 세터에 선정됐다. 또한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베스트 세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정상급 세터임을 자랑하는 조던 폴터는 이번 시즌 노바라의 유니폼을 입으며 주전 세터로 활약했으나 악재가 닥쳤다.
이는 노바라에게도 비상이다. 6일 오후 8시 2023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하루 남겨둔 채 부상을 당하며 노바라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노바라는 바키프방크(튀르키예), SC 포츠담(독일)과 함께 C조에 속해있으며 6일 8시 SC 포츠담(독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_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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