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대전/서영욱 기자] 진상헌이 커리어에 의미 있는 개인 기록을 추가했다.
OK금융그룹 진상헌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삼성화재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개인 통산 500블로킹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9블로킹을 기록 중이던 진상헌은 1세트 박상하 속공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면서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진상헌은 V-리그 남자부 역대 11번째로 개인 통산 500블로킹에 이르렀다. 진상헌 이전에는 지난 2020년 11월 27일 최민호가 남자부 역대 10번째로 달성했다. 지난 2007-2008시즌 대한항공에서 데뷔한 진상헌은 13번째 시즌 만에 기록 달성에 이르렀다.
한편 경기에서는 OK금융그룹이 듀스 끝에 1세트를 가져오면서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있다.
사진=대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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