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김천/서영욱 기자] 1세트 정대영뿐만 아니라 김유리 역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 1세트에는 양 팀 미들블로커 활약이 빛났다. 도로공사 정대영이 1세트에만 7점을 올리며 올 시즌 자신의 한 세트 최다득점을 올린 사이 GS칼텍스 김유리 역시 5점으로 올 시즌 자신의 한 세트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1세트 GS칼텍스는 이소영이 다소 주춤하는 사이 김유리를 활용해 활로를 찾으려 했다. 김유리는 1세트 공격 성공률 75%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여기에 듀스 접전에서 세트를 끝내는 마지막 블로킹 득점도 잡아냈다.
5점은 김유리의 통산 한 세트 최다득점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김유리는 이전까지 여섯 경기에서 한 세트 5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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