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이정원 기자] OK금융그룹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OK금융그룹은 2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를 가지고 있다.
1세트를 가져간 OK금융그룹은 기분 좋게 2세트를 맞이했다. 2세트, 팀에 의미 있는 기록 달성이 있었다. 바로 팀 역대 통산 공격 득점 12,000점 달성이다. 9-8로 앞선 도중 펠리페의 후위 공격에 힘입어 팀 역대 통산 공격 득점 12,000점을 달성했다. OK금융그룹은 이날 경기 전까지 공격 득점 11,981점을 기록 중이었다.
이는 리그 역대 6호다. 역대 1호는 2011년 11월 23일 드림식스(現 우리카드)전에서 달성한 삼성화재다.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 KEPCO(現 한국전력)가 이어 달성했다.
이 외에도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이 나왔다. 바로 적이 되어 인천에 온 남자 진상헌이 역대 통산 450개 블로킹에 성공했다. 진상헌은 1세트 10-8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정지석의 공격을 막으며 V-리그 역대 통산 블로킹 성공 450개에 성공했다. 11호다.
의미 있는 기록이 연이어 나온 OK금융그룹은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고 있으며, 2세트도 리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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