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레오, 후위공격으로 1900점 채웠다 ‘역대 2호’

인천/이보미 / 기사승인 : 2024-02-14 2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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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가 V-리그에서 후위공격으로만 1900점을 채웠다.

레오는 1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 선발로 출격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레오는 후위공격으로 개인 역대통산 1897점을 기록했다. 1세트에 후위공격 2점을 포함해 4점을 올린 레오. 2세트에도 후위공격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1900점을 완성시켰다.

역대 2호 기록이다. 역대 1호의 주인공은 한국전력 박철우다. 토종 아포짓 박철우는 V-리그 556경기 1919세트 출전해 후위공격 2010점을 기록 중이다.

레오 역시 V-리그에서만 6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2-13시즌부터 삼성화재에서 3시즌을 보냈고, 2021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고 3시즌째 치르고 있다.

V-리그 187경기 만에 후위공격으로만 1900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다. 레오는 개인 역대통산 득점 순위에서도 박철우(6614점)에 이어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717점을 기록했다. 레오에 이어 현대캐피탈 문성민(4808점)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V-리그에서 해결사로서 진기록을 쌓고 있는 레오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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