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두둥! 김미연 대신 투입된 이한비, 2세트 만에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 경신

이정원 / 기사승인 : 2021-02-24 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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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화성/이정원 기자] 팀은 밀리고 있어도 이한비의 투입은 성공적이다. 

 

흥국생명 이한비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 1세트에 김미연 대신 교체 출전했다. 분위기 반전을 꾀하기 위함이었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한비는 2세트까지 8점을 올리며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세운 6점이었다. 

 

또한 역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3점이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IBK기업은행(2017년 11월 25일)이었다.

 

이한비의 깜짝 활약에도 불구하고 흥국생명은 화성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김연경이 분투하고 있지만 브루나의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다. 라자레바에게 너무 많은 득점을 허용한 것도 문제였다. 

 

현재 세트스코어 2-0으로 IBK기업은행이 앞선 가운데, 3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화성/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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