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장충/서영욱 기자] 끌려가는 삼성화재에 또 다른 변수가 발생했다.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우리카드와 삼성화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 3세트 초반, 삼성화재 마테우스가 코트 밖으로 물러났다. 삼성화재가 5-5를 만든 이후 마테우스는 벤치를 향해 교체를 요구했다. 이내 마테우스는 김동영과 교체됐다.
벤치로 물러난 마테우스는 곧장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누며 몸 상태를 체크했다. 마테우스는 교체되기 전까지 11점, 공격 성공률 41.66%를 기록 중이었다.
삼성화재는 1, 2세트를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려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픈 공격을 책임져줄 마테우스마저 빠지면서 삼성화재는 더 큰 위기를 맞았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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