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열기 그대로’ OK금융그룹, 8년 만에 안산에서 열린 봄배구 경기서 매진 [준PO]

안산/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2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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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2,300석 전 좌석 매진됐다.

 

이날 총 2,310명이 입장했으며 2023-2024시즌 정규리그를 통틀어 홈 개막전, 정규리그 홈 최종전에 이은 올 시즌 OK금융그룹 세 번째 매진 사례이다.

상록수체육관에서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2016년 챔피언결정전 이후 8년 만이다. 이전 상록수체육관에서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경기는 2016년 3월 24일 열렸고 당시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을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당시 상록수체육관에도 2,638명의 관중이 찾아 매진을 이뤘다.
 


2023-2024시즌 OK금융그룹은 창단 10주년을 맞아 구단 첫 외국인 감독 선임 등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고 그 결과 3년 만에 봄 배구 진출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3년 전 포스트시즌 역시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 바 있다. 당시 OK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챔프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자’라는 의미의 ‘OK AGAIN’을 포스트시즌 각오로 삼은 OK금융그룹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정규리그 두 차례 홈 경기 매진에 이어 8년 만에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도 가득 메워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매번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의 힘을 등에 업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_OK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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