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펄펄! 링컨,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타이 [기록]

대전/이정원 / 기사승인 : 2021-12-08 20: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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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의 화력이 매섭다.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대한항공 링컨은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전 2세트에서 13점에 공격 성공률 80%를 기록했다.

13점은 자신이 올린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링컨은 지난 11월 24일 KB손해보험전 3세트와 10월 16일 우리카드전 4세트에서 13점을 올린 바 있다.

링컨은 이날 매서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1세트부터 8점, 공격 성공률 87.5%를 올리며 예열하더니 2세트에는 팀 득점 22점의 절반 이상을 홀로 책임졌다. 3세트에 기록한 4점, 공격 성공률 66%가 초라해 보일 정도였다.

지금까지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에게도 판정승을 거두고 있다. 러셀은 3세트까지 12점 공격 성공률 34%에 머물고 있다.

링컨의 활약을 앞세운 대한항공은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고 있다. 현재 4세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올 시즌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기록은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가 가지고 있다. 케이타는 11월 24일 대한항공전 3세트에서 무려 19점을 올렸다.


사진_대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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