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가 구미대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목포대는 5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구미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18-25, 16-25, 25-21, 15-10)으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목포대는 한종윤 16점, 오준영 14점, 김동찬이 12점을 기록하며 삼각편대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블로킹도 8-3으로 큰 점수 차를 기록하며 높이에서 웃었다.
반면 구미대는 이신빈이 33점, 오태빈이 14점을 올렸고, 서브도 8-4로 앞섰지만, 집중력이 아쉬웠다. 2, 3세트를 따내고 4세트에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승부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 5세트 승부에서 목포대가 웃으면서 목포대가 2연승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경기에선 우석대가 호남대에 세트스코어 3-0(25-17, 25-23, 25-19)로 이기며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우석대는 박성찬 12점, 사동혁이 10점을 올리며 확실한 공격 활로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반면 호남대는 김원빈이 팀 내 최다 득점인 9점을 올렸다. 경기 내내 끌려다녔고, 팀 공격 득점이 23점에 그치면서 화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_더스파이크DB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