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가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났다.

4세트 2-1에서 레오와 케이타가 충돌했다. 레오가 블로킹 찾기 도중 센터 라인을 넘어간 발이 케이타와 부딪혔다.

두 외인 모두 코트에 주저앉았다. 케이타는 일어섰지만, 레오는 끝내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빠져나갔다. 코트 밖에서 왼 발목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아이싱 중이다.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라고 전했다.

OK금융그룹은 레오 자리에 차지환이 들어갔다. 국내 선수들로 4세트를 치르고 있지만, 점수는 14-18로 벌어진 상태다.

이후 KB손해보험 리베로 정민수까지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수비 도중 옆구리에 이상을 느꼈다. 곽동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_의정부/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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