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챔프] 강소휘, 4세트 수비 도중 발목 통증 호소…GS측 "다행히 심하진 않아"

이정원 / 기사승인 : 2021-03-30 2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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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이정원 기자] 천만다행이다.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은 3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르고 있다.

1, 2세트는 GS칼텍스가 3, 4세트는 흥국생명이 가져가며 팽팽한 승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5세트까지 갔다.

하지만 GS칼텍스에 악재가 닥쳤다. 바로 강소휘의 발목 부상이다. 강소휘는 4세트 14-20 상황에서 공을 살리기 위해 몸을 날리다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강소휘는 박혜민과 교체됐다.

그래도 천만다행이다. 상황이 그렇게 심각하진 않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소휘가 발목을 접질린듯 하다. 다행히 심하지는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5세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강소휘는 웜업존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소휘는 교체 전까지 15점을 기록 중이었다.

과연 강소휘가 5세트에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상현 감독은 강소휘를 대신해 유서연을 5세트 선발 윙스파이커로 내세웠다.


사진_인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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