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이 팀 승리와 함께 3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우리카드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OK금융그룹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23, 25-20)로 역전승을 따냈다.
나경복은 이날 경기에 선발 윙스파이커로 출전해 후위 공격 3개, 블로킹 4개, 서브 4개를 포함해 24점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첫번째이자, 개인 통산 3번째 왕관을 썼다.
1세트부터 블로킹, 서브, 후위 공격에서 각각 1개씩 올리면서 화끈한 화력을 보여줬다. 매 세트마다 블로킹과 서브 득점을 올리며 3세트에 트리플크라운 달성 조건을 충족했다.
4세트 16-10에서 마지막 후위 공격 득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에 성공했다.
사진_장충/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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