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수원/이정원 기자] 러셀이 개인 2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한국전력 윙스파이커 러셀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올 시즌 개인 2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후위 공격 5개, 서브 4개, 블로킹 3개 포함 30점을 올렸다. 역대 188호이자 올 시즌 남자부 4호다.
러셀은 5세트 11-10에서 상대 케이타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러셀은 퀵오픈과 전위 공격 득점을 올리며 팀의 2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러셀의 활약을 더한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2(23-25, 25-22, 27-25, 20-25, 15-12)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오는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수원/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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