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 달성과 함께 승점 3점을 획득했다.
KB손해보험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8-30, 25-22, 25-18, 25-21)로 승리했다.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가 44점을 올리며 맹폭했고, 김정호가 14점으로 뒤이었다. 블로킹(8-2)과 서브(11-9)에서도 상대보다 우위를 점했다.
직전 경기까지 5연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남자부 최다 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이날 경기까지 승리하면서 본인들이 만든 올 시즌 남자부 최다 연승을 갈아치웠다.
팀 내 최다 연승 타이도 함께 이뤄냈다. 전신 LIG손해보험 시절 2009년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작성한 기록을 12년 만에 마주했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9일 대한항공 경기에서 창단 이래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7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대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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