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알렉스, 패배로 빛바랜 트리플크라운 [기록]

대전/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2 23: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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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V-리그 통산 개인 8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2-25, 25-23, 25-11, 22-25, 9-15)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팀은 패했지만 알렉스의 활약은 빛났다. 후위 공격 9개, 블로킹 3개, 서브 5개를 포함 26점을 올리며 올 시즌 개인 2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알렉스는 4세트 11-1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 정성규의 퀵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사진_대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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