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가 V-퓨처 펀드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박승수)는 이경수가 지난 2월 24일 V-퓨처 펀드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경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팀 에이스로 1998년부터 2011년도까지 대표선수로 맹활약 했다. 특히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배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1000만원을 기탁한 이경수다. “은퇴를 앞두고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 대표팀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배구가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 이경수의 말이다.
한편 이경수는 오는 27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사진_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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