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정고은 기자] 대한항공이 1순위를 손에 넣었다.
대한항공이 1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6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대한항공은 드래프트확률 추첨에서 전체 140개의 구슬 가운데 20개를 확보, 약 14%의 확률로 1순위 행운을 얻었다.
그 뒤를 이어 KB손해보험이 2순위를 얻은 가운데 한국전력이 3순위를 손에 넣었다.
3순위 이후에는 시간 절약 상 1-3순위의 구슬을 제외하고 4-7순위 추첨을 실시했다. 그 결과 4순위는 삼성화재가, 5순위로는 우리카드가 지명됐다. 이어 현대캐피탈이 6순위, OK저축은행이 7순위를 행사하게 됐다.
한편 우리카드는 25%의 확률에도 불구하고 5순위로 미끄러졌다.
▲지명 순위
1순위 대한항공
2순위 KB손해보험
3순위 한국전력
4순위 삼성화재
5순위 우리카드
6순위 현대캐피탈
7순위 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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