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가스파리니 1순위로 대한항공行...드래프트 마무리(종합)

최원영 / 기사승인 : 2016-05-13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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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최원영 기자] 첫 번째로 호명된 가스파리니부터 마지막을 장식한 세페다까지 2016 남자부 트라이아웃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13일 오후 330분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확률 추첨에서 1순위를 차지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주저 없이 가스파리니를 선택했다. 가스파리니는 라이트로 32, 203cm이며 2012~2013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트라이아웃 참가자 24명 중 가장 유력한 지명 후보로 거론돼왔다.



지명 2순위 KB손해보험은 아르투르 우드리스를 뽑았다. 라이트, 센터를 겸할 수 있는 선수로 208cm, 26세이며 2번을 부여 받았다. 2015~2016시즌에는 러시아 Voronezh에서 활약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벨라루스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3순위 한국전력의 선택은 바로티였다. 206cm 25세 라이트로 2013~2014시즌 러시앤캐시(OK저축은행)의 첫 외국인선수였다.



4순위 삼성화재는 호스트의 이름을 불렀다. 레프트와 라이트를 겸할 수 있는 205cm, 25세 선수로 지난 두 시즌 이탈리아 리그 소속이었다.



5순위로 미끄러진 우리카드는 크리스티안 파다르를 뽑았다. 96년생 200cm 라이트로 21번을 부여 받았다. 2015 콜롬비아 국가대표였으며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뛰었다.



6순위 현대캐피탈은 참가자들 중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24번 툰 밴 랜크밸트를 골랐다. 지난 시즌 폴란드 리그에서 뛰었으며 현 캐나다 대표팀 소속이다. 레프트 200cm 84년생이다.



마지막 7순위 OK저축은행의 선택은 5번 세페다. 27세의 왼손잡이 라이트로 198cm. 지난 시즌 그리스 리그 PAOK 소속이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쿠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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