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올시즌 KBS N에서는 문용관-이세호-박희상-이숙자 해설위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프로배구 주관방송사인 KBS N은 10일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표 겨울스포츠로 자리매김한 V-리그 해설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KBS N 이준용 대표이사와 2016~2017시즌 V-리그 해설을 맡게 된 문용관, 이세호, 박희상, 이숙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번 시즌 KBS N의 V-리그 중계는 해설위원의 다양한 방송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색다른 해설이 기대된다. 특히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핸섬 매력을 발산한 박희상 위원과 더불어 리우올림픽 중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숙자 해설위원이 논리적인 해설로 더욱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
KBSN 이준용 대표는 인사말에서 “프로배구와 여자프로농구가 올 시즌부터 겨울스포츠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BS N은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위촉된 최고의 해설위원진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 하겠다”라고 전했다.
2016~2017 NH농협 V-리그는 오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 2일까지 약 6개월간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한편, KBS N은 이번 시즌부터 KOVO(한국배구연맹)와 5년간 방송 중계권 협약에 이어 WKBL(한국여자농구연맹)과는 3년간의 중계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_KBS 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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