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eTV] 현대건설 ‘꽃 사슴’ 해결사, 라이트 황연주

최원영 / 기사승인 : 2016-12-09 04:4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스파이크=수원/최원영 기자] ‘현대건설 연주~미소천사 연주수원실내체육관에 황연주 응원가가 쉴 새 없이 울려 퍼졌다.


현대건설이 올 시즌 처음으로 IBK기업은행을 꺾었다. 세트스코어 3-1(25-23, 27-25, 24-26, 25-21)로 승점 3점을 쓸어 담았다.



에밀리가 24득점(공격 성공률 43.4%)을 올린 가운데 황연주가 18득점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공격 성공률은 53.33%로 양 팀 주 공격수를 통틀어 가장 빼어났다.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은 경기 후 연주가 기복을 줄이고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라고 칭찬했다.



승리에 도달하기까지 위기도 많았지만 스스로 이를 극복했다. 황연주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가지 않게 잡으려 했다. 집중력 덕분에 이겼다라고 설명했다.



황연주는 이날 경기 MVP로 리베로 김연견을 뽑았다. “수비를 정말 잘해줬다. 그래서 공격할 때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며 칭찬을 덧붙였다.




영상/ 최원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