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힐튼호텔/정고은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도드람과 손을 잡았다.
KOVO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24일 오후 서울 그랜드 호텔에서 공식 타이틀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원태 KOVO 총재와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7대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로써 도드람은 2017~2018 V-리그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간 30억 원 규모의 후원이다.
도드람은 V-리그가 열리는 6개월동안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경기장 내 광고, 중계방송, 각종 인쇄물 등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조원태 총재는 “도드람과의 스폰서십 체결은 배구가 동계시즌을 대표하는 국민스포츠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배구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쳐나가겠다. 도드람의 지원과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규 조합장도 “배구는 우리나라 대표 동계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에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 조합원 모두 V-리그를 응원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17~2018 V-리그는 10월 14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전에 돌입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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