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권영민-한국전력 전진용, 맞트레이드 성사

최원영 / 기사승인 : 2017-08-18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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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18일 세터 권영민을 내어주고 한국전력 미들블로커 전진용을 영입하는 1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미들블로커 이수황 군입대로 중앙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침 세터가 필요했던 한국전력과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가 진행됐다.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권영민은 팀 최고참으로 항상 모범이 되는 선수였다. 새로운 기회를 잡은 권영민이 제2 전성기를 구가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권영민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KB손해보험 배구단과 한국전력 배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새로운 팀에서 세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하는 전진용은 진주동명중-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해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했다. 이후 대한항공을 거쳐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34경기에 출전, 115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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