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만나요!’ 한국전력, 홈팬들과 함께한 사랑의 팬 사인회

이광준 / 기사승인 : 2017-10-23 2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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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한국전력이 홈 첫 경기를 앞두고 팬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력은 23, 수원역 2층 야외 특설무대에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2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이 홈 팬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후 6, 팬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고 선수들을 기다렸다. 본격적인 사인회에 앞서 이른 시각 찾아온 팬들을 위해 룰렛 이벤트가 열렸다. 구단에서 팬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한국전력을 향한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했다.



이윽고 약속된 시간이 되자 기다리던 선수들이 입장했다. 멀리서 한국전력 선수들이 보이자 팬들은 너나할 것 없이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인회가 시작됐다. 외국인선수 펠리페부터 주장 전광인까지, 모든 선수들이 사인회를 찾아준 팬들을 위해 환하게 웃었다. 선수들은 많은 팬들이 왔지만 일일이 사진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페이스북 실시간 생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미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인터뷰가 열렸다. 선수들은 카메라를 향해 말을 하는 것을 어색해하면서도 밝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약속한 시간이 끝났다.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다 함께 사진촬영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단체 사진과 함께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마무리됐다.



행사를 기획한 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전력이 올 시즌 홈 팬들과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국전력 서재덕이 팬들과 만남을 기다리며 핸드폰을 보고 있다.)


(윤봉우)


(해맑은 펠리페)


(한국전력 마스코트 빛돌이, 팬들과 인사하는 데 한창이다.)


(본격적인 팬미팅을 앞두고 사은품 증정 행사가 펼쳐졌다.)
























(사인에 한창인 선수들, 모두 팬들과 만나 즐거운 표정이다.)



(신구 주장들의 만남, 전광인(왼쪽)이 윤봉우(오른쪽)에 이어 한국전력 새 주장 자리를 맡았다.)


(팬이 가져온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은 전광인. 본인도 이건 아니라고 인정했다.)











사진/ 이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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