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파이크=수원/정고은 기자]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과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경기에 앞서 “분위기가 좋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간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에 앞서 두 감독을 만나봤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2패하고는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지난 경기 1승을 하고 나서는 분위기가 좋다, 타이스와 박철우도 올라왔다.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전력전도 잘 준비했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찾은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황동일은 세트별로도 기복이 있다. 지금은 선수들과 볼 높이라든지 공격 타이밍을 맞춰나가고 있다. 범실을 많이 안해야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이 나오고 있어 자신 있게 하라고 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서재덕은 31일에 전에 수술한 집도의에게 정확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다행히 지금으로만 봐서는 괜찮아 보인다. 오늘도 본인이 뛰겠다고 하더라. 하지만 뛰지 말라고 했다. 선수는 몸이 중요하다. 일단 진료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
공재학이 비시즌 때 훈련을 많이 했다. 천안넵스컵때도 그렇고 지난 현대캐피탈전도 잘해줬다. 오늘 선발로 출전한다.
비록 서재덕이 다치기는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 선수들 본인들이 하고자 한다. 연습 때도 분위기가 밝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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