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e TV, 봄 배구 특집! PLAY OFF THE R.E.C.
제 5탄 <승리 소감부터 챔프전 각오까지, 5자로 말해요! >
[더스파이크=대전/송선영 기자] 현대캐피탈과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될 팀은 대한항공으로 확정됐다.
22일 대전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플레이오프 마지막, 3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대한항공은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5-22, 32-30)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1차전 승리를 거둘시 92%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확률이 있지만 대한항공에겐 그저 숫자에 불과했다. 2, 3차전 강력한 서브와 가스파리니의 막을 수 없는 공격,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석-석 형제의 깔끔한 리시브까지 보여주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4세트 30점까지 가는 팽팽한 듀스 상황에서 황승빈의 허를 찌르는 마지막 공격에 삼성화재는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게 무릎 꿇고만 아픔을 설욕할 기회가 왔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똑같은 실수 두번하지 않겠다. 현대캐피탈과 좋은 승부 펼칠 것" 이라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더스파이크는 포스트시즌을 맞아 플레이오프 더 레코드('Play Off'+'Off The Record')를 통해서 경기 후 선수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다섯번째 편은 여자부와 똑같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대한항공 선수들과 함께 5자토크를 진행했다. 기쁨의 순간과 승리 소감을 다섯글자로 어떻게 표현했을지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송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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