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대전/지민경 기자] 삼성화재가 2연패를 끊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삼성화재는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9, 25-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섰다.
박철우는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가 다 중요하다. 오늘 경기 승리를 발판 삼아 계속 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장다운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김형진은 “한 경기만 지더라도 봄배구는 힘들어진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려고 집중하다보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다”라며 승리의 비결을 알렸다.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라며 운을 뗀 타이스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프로배구와 삼성화재 모두 많이 사랑해달라”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삼성화재 선수들의 설 연휴 인사 메세지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촬영 및 편집/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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